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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마을식탁 ep.3 고흥 장어 "백번의 칼질로 탄생한 최고의 샤부샤부" 갯장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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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수MBCPrime 작성일22-01-12 00:00 조회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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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마을식탁] ep.3 고흥 장어 한국어 자막제공 (여수MBCPrime 크리에이터 작성)
“꽃이 확 피면 꺼내 먹는 거예요”
장어 중에 최고로 친다는 갯장어.
고흥에 가면 이 갯장어 요리 중 최고라는 샤부샤부를 먹을 수 있다.
100번의 칼질로 잔가시를 일일이 자르고 정성스레 우린 육수에 데쳐
살이 꽃 피듯 올라오면 꺼내 먹는 요리.
이 요리는 일본과 영향을 주고받은 흔적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90년대까지만 해도 전량 일본으로 수출됐던 고흥산 갯장어.
고흥 장어가 일본에 건너가면서 일본식 장어요리도 고흥에 소개됐다.
‘하모유비키’라고 부르는 갯장어 샤부샤부는 그렇게 들어왔다.
한편 장어탕처럼 섬사람들의 식탁에 올라온 우리식 장어요리도 있다.
다른 지역과 달리 고흥에서는 장어를 통으로 넣어 끓인 통장어탕을 먹는다.
섬에서 장어를 잡으며 탕을 끓여먹던 사람들이 뭍으로 나와 장어탕집을 차렸고,
그 맛이 소문나 녹동엔 장어의 거리까지 생겼다.
이렇게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고흥 장어의 매력은 과연 무엇일까?

[섬마을식탁] 소개
음식 앞에 ‘고흥’이 붙으면 명품이 된다.
고흥 굴, 고흥 미역, 고흥 김, 고흥 장어까지.
반도의 끝자락에 섬처럼 튀어나온 고흥.
사방이 바다인 천해의 조건 때문에 질 좋은 해산물이 어느 곳보다 풍부하다.
그래서 이곳 사람들은 오랫동안 다양하고 풍족한 방법으로 해산물을 즐겨왔다.
장어로 샤부샤부를 해먹고, 사람 몸통 만한 삼치를 회로 먹는다.
굴로 국물을 우려 냉장고에 두고 먹는 피굴이라는 요리도 있다.
풍부한 자원 때문에 고흥은 일제 강점기 땐 최대의 수탈항이었으며,
1970~1980년대엔 수산물 수출의 중심이었다.
이런 배경은 고흥만의 고급지고 다양한 요리들을 만들어냈다.
고흥 식탁엔 어떤 요리들이 올라올까?
[섬마을 식탁]이 이야기가 있는 요리를 찾아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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